뱃살을 빼기 위해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전혀 빠지지 않았다는 경험담이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정말 많습니다.
이는 식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제거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뱃살을 빼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섭취되지 않아도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뱃살 빼기에 도전하고 있다면 우선 음식 섭취부터 개선할 수 있도록 효과 좋은 식품 10가지를 정리해 봅니다.
1. 당을 분해하는 사과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사과는 단순 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하며 당분을 지방으로 저장하지 못하게 만들고 배출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과는 체중 조절에 효과가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사과 속에 들어있는 펙틴은 플라보노이드를 만나면 혈액을 떠도는 지방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2. 단백질이 높은 그릭 요거트
일반 요거트와 비교했을 때 첨가물이 없는 그릭 요거트는 체중 감량에 여왕이라고 할 만큼 효과 좋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단백질 함유량이 일반 요거트보다 월등히 높으며 포만감도 높습니다. 따라서 위에서도 소화가 느리게 진행되어 식욕 억제효과와 과식 예방의 효과가 있습니다.
요거트와 같이 유산균을 보유하고 있어서 소화와 면역 체계를 조절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의 훌륭한 공급처가 됩니다.
3. 중성지방 감소, 토마토
칼로리가 낮은 토마토는 체중 감량을 하는 다이어터들에게 필수라고 할 만큼 권장되는 식품입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지방산은 라이코펜과 나이아신과 함께 중성 지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영양분들은 소화 흡수되는 과정에서 유해한 콜레스테롤도 감소시킵니다.
4. 염증을 줄여주는 연어
비만으로 인하여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우리 몸에는 염증 물질이 많아지게 되고 이것은 살이 빠지지 않게 만드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오메가 3와 오메가 6 같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를 섭취하면 체내의 염증을 줄이고 체중 감량에 효과가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연어 속에는 강력한 항산화효과가 있는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염증을 낮추는데 더욱 도움을 줍니다.
5. 스트레스가 높을 때는 생강
체온이 낮고 몸이 냉하면 몸에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살이 빠지지 않고 정체되는 체질이 되기 쉽습니다.
이때 생강을 섭취하면 체내에 열을 생성하게 되어 체온을 높여주고 이는 복부에 지방을 녹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스트레스 분비 물질로 알려진 코르티솔은 복부 지방을 쌓이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생강은 이러한 코르티솔을 낮춰주는 역할도 합니다.
생강은 직접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따뜻하게 차로 마시거나 생강편으로 복용하면 좋습니다.
6. 포만감 높은 자몽
자몽은 과일 중에 칼로리가 낮은 편이며 건강한 식이섬유를 다량으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켜 주는 대표 다이어트 과일입니다.
또한 건강한 지방의 수치를 늘려주는 성분이 자몽 속에 포함되어 있어서 신체의 신진대사를 높여줍니다.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도 증가시켜 주는 성분이 있습니다.
7. 고단백 저지방, 참치
참치는 연어와 더불어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입니다. 단백질 함량은 높고 지방 함량은 적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대표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칼슘, 셀레늄과 DHA 같은 몸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된 건강식품이기도 합니다.
참치는 생강과 함께 섭취했을 때 염증 제거와 혈액 순환이 활발해져서 지방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효과가 더 높아집니다.
8. 식이섬유 덩어리, 귀리
수용성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된 귀리를 먹게 되면 장내에서 젤 같은 물질로 변모되어 포만감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만감이 높기 때문에 허기를 금방 느끼지 않게 되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주고 내장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귀리에 포함된 다양한 영양소는 신진대사 증후군과 심혈관계 질병, 당뇨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귀리로 밥을 지어먹기 어렵다면 오트밀을 두유나 우유에 타서 아침대용으로 식사하면 편리합니다.
9. 비타민C가 풍부한 파프리카
칼로리가 낮으며 수분 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풍부한 파프리카는 샐러드로 섭취하게 되면 포만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 함량이 풍부하여 면역력에 좋으며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 성분이 들어있어 뱃살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붉은 파프리카에는 토마토와 같은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중성 지방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10. GL 지수가 낮은 베리류
보통 GL 지수가 낮은 과일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게 되는데 라즈베리와 크랜베리, 블랙베리가 대표적입니다.
다양한 베리류를 먹게 되면 폴리페놀과 항산화 성분들이 포함되어 염증을 줄여주고 지방을 태우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많이 하게 되면 체내에 활성산소가 증가하는데 베리류의 항산화 기능은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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